안국건강(대표 어 광)이 ‘이마트 간건강’을 출시하고 1월 15일부터 이마트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 작년에 출시한 ‘이마트 눈건강’에 이은 두 번째 제품이다.
‘이마트 간건강’은 안국약품 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해 안국건강이 생산하고, 판매는 유통 신뢰도가 높은 이마트가 담당한다. 결국 양자 간의 전문성 있는 역할 분담을 통해서 가격은 낮추고 고품질을 지향한 ‘이마트 간건강’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간 건강’의 주성분인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은 보라색 꽃을 가지고 있는 엉겅퀴 식물의 일종으로 유럽에서는 2천년 전부터 간 건강을 위해 섭취하던 식물이다. 현재 건강기능식품공전(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재된 기능성원료로 동물실험결과 간 기능의 지표가 개선되었고, 간의 해독기능에 도움을 주었으며 손상된 간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체내 에너지의 이용과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군이 들어 있다. 또한 표고버섯추출물,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 마늘추출물, 복분자추출물, 타우린, 토마토추출물 등이 부원료로 들어가 있다.

안국건강 마케팅팀 관계자는 “작년에 출시한 ‘이마트 눈건강’의 반응이 높아 건강시리즈를 출시하게 됨으로써 이마트와 건강기능식품의 협업을 본격화하게 되었다”면서 유통구조의 개선을 통해 품질이 높으면서도 가격은 일반 제품보다 크게 낮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의 간질환이 생기게 되며 건강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우리나라와 외국에서도 간기능개선제에 우선 선택되는 밀크씨슬은 간에 특이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간, 담낭 질환, 황달 등에 약효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지 아주 오래된 성분이다.

‘이마트 간건강’은 2개월 분에 850mg x 60캡슐 16,900원이라는 파격가(1일 282원)로 전국의 이마트와 이마트몰(emart.ssg.com)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