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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진공용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안성종 기자  |  asj1124@medicolum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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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4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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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영상의학과 진공용 교수가 ‘2020년 제13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진공용 교수는 영상의학과 중 호흡기 영상의학 전문가로 20여년동안 흉부CT를 이용한 폐암 진단 및 폐 조직 검사 시술에 관여해 왔으며 현재 국가폐암검진 질관리 센터장을 맡고 있다.

진 교수는 국가폐암검진이 시범 사업을 통해서 안전하게 정착하고, 국가폐암검진 질관리 센터장으로써 폐암 발생 고위험군을 국가폐암 검진을 통해 조기에 폐암 검진을 진단함으로써 폐암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을 해왔고, 폐암 검진을 진행하는 병원들의 질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발생률과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다. 2016년 중앙암등록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폐암은 암 발생의 4위를 차지하지만, 전체 암 사망의 22.97%로 암 사망 중 1위이다. 이렇게 높은 폐암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그 방법으로는 저선량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검진을 시행하는 것이다. 2011년도에 이미 미국에서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무작위 비교임상시험인 National Lung Screening Trial (이하 NLST)을 시행하여 저선량 흉부 CT로 폐암검진을 시행하였을 때 흉부 X선을 시행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폐암 사망률이 약 20% 감소되었음을 보고함으로써, 폐암검진의 효과를 처음으로 증명하였으며, 2018년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된Dutch-Belgian Randomized Lung Cancer Screening Trial (NELSON) 연구에서도 폐암검진이 폐암 사망률 감소를 증명하였다.

이를 근거하여, 우리나라에서도 폐암검진 도입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전국 13개의 병원에서 국가폐암검진 시범사업(Korean Lung Cancer Screening Project; 이하 K-LUCAS)이 2017년-2018년도까지 진행되었다.

전북대병원은 2017년 9월부터 2018년12월까지 전라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폐암 발생 고위험 흡연자, 583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가 폐암 검진 시범을 진행하였으며, 이 중 5명을 무증상 폐암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받게 했다. 이 때 진공용 교수는 이 사업의 책임 교수로 이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였다.
현재 국가폐암검진은 만 54-74세 남녀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를 시행하고 있다. 국가폐암검진이 비교적 안전한 저선량 흉부 CT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현실에서 저선량 흉부 CT검사 접근성이 용이해서 검사가 남용될 가능성이 높고, 추적 검사할 때 여러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시행하면, 의료비가 낭비될 뿐 아니라 방사선 노출이 증가하는 문제도 있다. 폐암검진자의 이득을 최대로 하면서 위해를 최소로 하기 위해 폐암검진 질관리가 국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고, 2019년도에 전국에 권역별로 3개의 센터 (전북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를 지정하였다.
전북대병원의 경우 국가폐암검진 시범사업을 훌륭하게 수행한 결과 충청도,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폐암검진을 시행하는 병원들의 국가폐암검진 질관리를 위한 센터로 지정이 되었고, 현재 이들 지역에서 폐암 검진을 위해 시행하는 저선량 흉부 CT의 방사선 선량 질관리 및 영상 판독 질관리, 폐암검진자에 대한 면담 질관리, 금연 상담 질관리 향상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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