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당뇨인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전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민들에게 당뇨병의 효과적인 관리 및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전문의의 강의와 당뇨와 관련된 무료 검사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건강강좌는 내분비내과 이경애 교수와 박태선 교수가 각각 ‘당뇨병이란’, ‘당뇨법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고, 영양팀 김유진 영양사가 ‘당뇨인의 식사요법’을 주제로 당뇨환자가 주의해야할 식이요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생활체육지도사 김소라 강사가 ‘겨울철 실내에서 하기 쉬운 운동’을 지도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선착순 200명에게는 혈당검사와 혈압측정, 고지혈증검사, 체성분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 당뇨병 합병증과 관련된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